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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이 훌쩍 떠나면잡상/궁상 2012. 2. 27. 20:04집은 텅 빈다.
사람이 집에 돌아오면 두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된다.
바닥의 한기와 눅눅한 공기가 주는 쓸쓸함.
양탄자깔린 방바닥이, 혹은 소파나 침대가 주는 안도감.
집은 쓸쓸한 체로 안도감을 주려 무던히 애를 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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